부팅 USB를 만들 때마다 매번 포맷하고 ISO를 다시 굽는 과정이 너무 번거로워서, 해결 방법을 찾다가 벤토이(Ventoy)를 알게 됐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한 번만 설치해두면 여러 개의 ISO 파일을 USB에 복사만 해도 부팅이 가능해서, 작업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더라고요. 특히 윈도우 설치용 USB를 자주 만드는 입장에서는 정말 필수 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벤토이는 오픈소스로 개발된 멀티 부팅 USB 제작 도구입니다.
하나의 USB 드라이브에 여러 ISO 파일을 넣고, 부팅 시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
Windows, Linux, MacOS, 다양한 OS 및 유틸리티 ISO를 동시에 지원합니다.
포맷 없이 ISO 파일만 복사하면 사용이 가능해 매우 간편합니다.
첫 번째: 벤토이 공식 사이트 접속
포털에서 'Ventoy 다운로드'를 검색하여 공식 GitHub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최신 버전 ZIP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두 번째: 설치 파일 압축 해제 및 실행
다운로드한 ZIP 파일을 압축 해제한 후, 폴더 안의 'Ventoy2Disk.exe' 파일을 실행합니다.
세 번째: USB 드라이브 선택 후 설치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연결된 USB 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USB가 부팅 가능한 상태로 변환됩니다.
USB에 원하는 Windows ISO 파일(예: Windows 10, Windows 11)을 복사합니다.
컴퓨터를 재부팅하고 BIOS 또는 부팅 메뉴(F12 등)로 진입해 해당 USB로 부팅합니다.
부팅 화면에서 복사한 ISO 파일 목록이 표시되며, 원하는 윈도우 설치 ISO를 선택해 설치를 진행합니다.
별도 세팅 없이도 UEFI와 Legacy BIOS 모두 자동 인식합니다.
USB를 다시 포맷할 필요 없이 ISO 파일만 교체하면 되는 점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여러 개의 운영체제를 하나의 USB로 관리할 수 있어 공간 활용이 탁월했습니다.
윈도우 설치 속도나 부팅 인식률이 매우 높아 안정성이 뛰어났습니다.
일부 구형 PC에서는 벤토이 부팅 메뉴가 정상적으로 뜨지 않을 수 있습니다.
ISO 파일마다 별도의 설치 매체 설정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 설치 과정에서 USB 드라이브가 완전히 초기화되므로 데이터 백업이 필요합니다.
저는 flowappic.com의 설치 가이드를 참고해 벤토이를 빠르게 세팅했고, 지금은 다양한 버전의 윈도우를 하나의 USB로 간편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벤토이를 설치하고, 복잡했던 부팅 USB 제작 과정을 단순하게 바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