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꽃의 무한 변신
Intro
생명이 약한 생화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감상하기 위한 드라이플라워~!
오늘은 만드는 방법부터, 활용법까지
소개해드릴게요~♥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1 ) 자연 건조법
생화를 거꾸로 매달아 말리는 방법입니다.
환기가 잘되는 곳에 2주 정도 매달아 두시면
자연스럽게 마르는데요.
거꾸로 말려야 줄기 부분부터 말라
예쁘게 건조된다고 합니다.
건조시간이 짧을수록 색과 향이 좋으니 수
분이 많은 잎은 과감히 떼어주세요!
2 ) 드라잉 워터 법
꽃을 소량에 물에 담가 자연 건조시키는 방법입니다~!
2~5cm 정도 물을 담아 꽃이 부딪히지 않도록
고정시킨 후 건조해주시면 되는데요~
이 방법은 식물이 건조되는 시간을 늦춰
원래의 형태와 색상이 유지되는 특성이 있다고 해요.
수구, 솔리다고, 톱풀 꽃, 명주 꽃은
워터 법에 적합한 꽃이랍니다.
3 ) 건조제(실리카겔)를 사용하는 방법
꽃의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남기고 싶을 때
건조제를 사용합니다.
꽃의 색깔이 자연건조시킨 것에 비해
훨씬 자연스럽고 모양도 거의 망가지지 않는다고 해요.
조직이 연하고 수분이 많아 자연건조 시 비틀어지거나
색이 변하는 수선화, 도라지, 팬지, 장미, 철쭉,
채송화, 프리뮬러는 꼭 건조제를 이용해 말려주세요~!
옷장이나 신발장 속에 있는 제습제를 이용해보세요:-)
4 ) 용액제(글리세린)를 이용하는 방법
용액제 속에 꽃을 담그는 방법인데요~!
글리세린은 약국에서 구하실 수 있어요.
글리세린을 먹이면 잎은 부드러운 가죽 느낌과
은은한 광택이 생겨요.
글리세린과 물을 1 : 2 비율로 혼합해
부은 뒤 화병에 꽂아 주시면 된답니다~
다른 방법들보다 방수와 방습이 되어
보관하기도 훨씬 좋답니다~!
섬유질이 강한 등나무 덩굴이나
고사리, 소철, 갈대, 밤송이, 아주까리, 솔방울
같은 식물은 요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드라이플라워 활용>
드라이플라워는 별도의 장식 없이
거꾸로 걸어두기만 해도 은은하고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 소품이 된답니다~:-D
두꺼운 책 사이에 넣어두었다가
코팅을 하면 이런 예쁜 책갈피도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액자에 넣을 수도 있어요.
일반 액자의 앞 유리판을 제거한 뒤
크래프트 용지에 식물의 입체감을 살려서 붙여주세요.
더 멋있는 플라워 액자가 완성돼요.
다양한 드라이플라워를 연결해서 만든 리스예요~!
이제 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너무 잘 어울릴 거 같죠~?
이렇게 엽서를 직접 만드셔도 되고,
디퓨저에 꽂아주셔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효과 만점~!
식용이 가능한 플라워는
팬에 익히고 식히고를 여러 번 반복한 뒤
꽃차로 드실 수 도 있어요~!
인테리어 소품부터, 액자, 책갈피, 디퓨저, 리스,
꽃차까지 활용 만점 드라이플라워~!
앞으론 예쁜 꽃다발 절대!! 버리지 마시고
예쁘게 활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