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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가 필요 없는 꿀팁 10가지

건조한 겨울철 집안을 촉촉하게,

by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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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달걀 껍데기에 물 담가 놓기

달걀 껍데기에는 미세한 구멍들이 있는데

이를 통해 물이 쉽게 증발합니다.

달걀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내용물을 빼낸 뒤

껍데기를 물로 깨끗하게 씻은 후

뚫은 구멍을 위로하여 구멍 속으로

물을 채워 넓적한 그릇에 놓습니다.

이때 쓰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그릇 크기에 맞게

7~8개 정도 함께 놓아두면 됩니다.

요즘 금값인 달걀.. 껍질까지 활용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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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이끼 이용하기

수분을 머금고 있는 물이끼를

이용해 만든 작은 식물 장식품(토피어리)은

역시 뛰어난 가습 효과를 볼 수 있어요~!

물은 많이 줄 필요 없고 잎의 끝순이

약간 시들었을 때 뿌리가 젖게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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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증산 식물 키우기

증산이란 잎의 뒷면에 있는 구멍을 통해

물이 기체 상태로 식물체 밖으로 빠지는 현상으로,

습도가 낮을수록 잎의 기공이 크게 열려

증산작용이 활발해진답니다.

또한 공기 중 유해물질을 흡착하는 기능이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증산작용이 뛰어난 식물은 아레카야자, 행운목,

선인장, 산세베리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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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수경식물 키우기

물에서 뿌리를 내려 가습 효과가

좋은 수경식물은 디펜바키아, 아이비 등이 있어요~!

단, 수경재배 식물을 키울 때는

물을 자주 갈아 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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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젖은 숯 담아 놓기

수분을 방출하기 때문에 천연 가습기라

불리는 숯을 깨끗이 씻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린 후 투명한 그릇에

물과 숯을 담아 놓으면 물에 푹 잠긴 숯이

공기를 정화시키면서 습기를 뿜어 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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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빨래 저녁에 널기

낮보다는 밤이 더욱 건조하므로

빨래는 될 수 있으면 밤 사이에 마르게 하며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빨래를 마지막 헹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집 안 공기도 따뜻하게 유지되고,

단, 세탁해서 바로 말린 옷은 먼지가 쌓이기 쉬운데,

먼지는 집 안을 건조하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되므로

빨래를 걷을 때는 탁탁 털어서 개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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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패브릭에 수시로 물 뿌려주기

실내가 너무 건조하면 분무기로

먼지가 쌓이기 쉬운 커튼, 카펫 등의

패브릭 제품에 물을 뿌려주세요.

세균 탈취제를 뿌릴 때 물을 약간 섞어

뿌리면 가습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단, 화학제품이니 많은 양을 뿌리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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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니분수 만들기

실내의 직접적인 수분 공급을 위해

물을 떠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아니면 물이 담긴 어항을 놓아두거나

예쁜 실내용 미니분수를 설치하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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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말린 과일 껍질 활용하기

수분이 많은 레몬, 귤 등 과일의 껍질을 말린 후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기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답니다.

요즘 귤 많이 드시죠~?

버리지 말고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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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적정 온도 유지, 자주 환기하기

고온은 습도를 빼앗는 주범이므로 춥다고

실내온도를 무조건 높이는 것은 좋지 않아요.

그리고 겨울철에는 실내오염도가 높아지므로

하루 두세 번은 꼭 실내 환기를

시켜주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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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습도는 40~60%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고 해요.

너무 건조할 경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 건조증이 올 수 있고 너무 습할 경우엔

곰팡이 및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요~!

가습기 없이도 촉촉한 겨울나기,

어렵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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