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레인지 올바르게 사용하기
1) 모유 혹은 분유
전자렌인지에 모유 혹은 분유를 넣고 데울 시,
균일하게 데워지지 않아 아기의 민감한 입술과
혀가 화상을 입을 수 있어요.
모유의 경우는 면역을 강화시켜주는
단백질의 일부분이 파괴될 수 있어요.
미국의 소아과 저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전자레인지에 가열했을 경우,
전자레인지 없이 가열된 모유나 분유보다
무려 18배 높은 대장균을 발견했다고 해요;-(
2) 얼린 과일
이미 70년대 후반에 러시아 정부의
식품 연구팀은 꽁꽁 얼은 과일을 전자레인지에서
조리 시 발암 물질이 형성될 수 있다고 발표했어요.
또한, 냉동 과일을 전자레인지로 해동 시
즉각 강렬한 열을 흡수해 본래 자신의 맛과
질감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
냉동 과일은 자연스럽게 냉장고에서
해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3) 차를 달일 뜨거운 물
물을 가열해서 차를 우려 마시는 것이
번거롭게 여겨져 전자레인지에
물을 데워 드신다면 차 맛을 망칠 수 있어요~
그 이유는 물의 온도가 차의 종류에 따라
달라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녹차는
약 70~80도의 물이 필요한 반면 전자레인지는
그 이상으로 과다하게 물을 가열하여
결국에는 영양소가 파괴된 그저 쓴 차를
마시게 되는 꼴이 됩니다.
4) 매운 고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고추를 조리하신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이유는 캡사이신의 증발로 인해
전자레인지 문을 열 때 굉장히
고통스러워질 수 있어요..
5) 브로콜리
브로콜리는 가장 빨리 가열되는 야채 중 하나로서
전자레인지에 조리된다면 최악의 음식이 됩니다.
어떤 요리의 형태던 음식에 조리가 가해지면
영양소를 파괴하게 되죠. 스팀 형식은 브로콜리의
유익한 항산화제 함량을 11%나 손실시키는
반면에 전자레인지 경우, 무려 97%를 손실 시킵답니다.
6)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 음식
종종 먹다 남은 음식을 알루미늄
호일에 넣어 보관하는데,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이를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넣으시면 안 돼요. 알루미늄에서 나오는
금속 물질들이 열을 받아 음식으로 스며들 수도 있고
열이 심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주세요~!
7) 냉동된 육류
전자레인지는 불균등하게 해동되기 때문에
덜 해동된 부분에 세균이 번식하게 되죠.
일반적으로 육류는 4~60도 사이 수준에서
박테리아가 성장하고 번성하기 시작합니다.
일본 식품 전문가들은 전자레인지에
고기를 6분 이상 조리 시, 이에 포함된
비타민 B12을 절반 가량 잃는다는
결과를 발표했어요~!
8) 삶은 달걀
전자레인지는 삶은 계란 속 수분을
수증기로 만들어 급속히 팽창하게 만들어요.
특히 단단한 표면에 의해 밖으로
방출될 수 없는 수증기는 결국에 삶은 계란을
전자레인지 속에서 폭발하게 만들죠.
굳이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서
삶은 계란을 데우고 싶으신 분들은
계란 표면에 구멍을 내서 돌려주세요~!
9) 플라스틱 또는 스티로폼에 들어 있는 음식
대부분의 플라스틱은 가열할 때
에스트로겐과 같은 화학 물질(BPA)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미국 환경 보건소에서 발표된 연구자료에 따르면
샘플 450개의 아기 젖병, 비닐백,
심지어 BPA 프리 제품 등과 같은
플라스틱 제품에서 95% 이상이
전자레인지에 조리될 시 에스트로겐 유해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10) 아무 음식도 안 넣고 돌리기
전자레인지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조리 버튼을 누르신다면 이번에는
음식이 아닌 전자레인지 기계 자체를 망칠 수 있어요.
마이크로파를 흡수할 대상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전자레인지 부품과
자신 자체를 흡수해버리게 됩니다.
다만 전자레인지 내부를 청소할 때
식초를 따듯한 물에 섞어 돌려준다면
이물질들을 구석구석 닦아내는데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생활에 매우 유용한 전자레인지,
사용하기 편하고 빠르게 조리가 가능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영양소 파괴와 조작 미숙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요.
다음엔 유용한 전자레인지 활용하는 방법으로
가지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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