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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꽃이피는마을 Feb 15. 2017

한 짝만 외롭게 남은 양말 재활용 방법 9가지

어디 간 거니 대체?

사실 양말 한 켤레에 얼마 하지 않죠.

짝 잃은 양말은 내 버리고 새 양말을 돈 주고 사면 그만이지만,

문제는 새로 산다고 해서 한 짝만 없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는 해결되지가 않죠. 아무리 방을 뒤져도 세탁실을 뒤져봐도

하늘로 솟았는지 땅으로 꺼졌는지 당최 나오지를 않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텐데요~! 이젠 찾지 마세요.

한 짝만 남은 양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1) 와이퍼 덮개

눈 오는 추운 겨울날 와이퍼가 꽁꽁 얼어

붙어버리기 일쑤죠, 아침 출근길부터 손을 호호 불며

얼음을 떼어내야 해요. 홀로 남은 양말을 퇴근길에

살짝 씌워두면 다음날 얼음이 달라붙지 않는답니다.

2) 운동할 때 음악 듣기 좋은 암밴드

헬스장에서 운동할 때나 조깅을 나갈 때 

양말 한 짝으로 스마트폰 또는 아이팟을 

팔에 장착시킬 수 있는 암밴드로 

만들어 보세요~! 단순히 양말의 발꿈치

 부분을 잘라내서 팔에 편하게 끼워주시면 됩니다.

3) 카펫에서 없어진 물건 찾기

카펫이나 소파 위에 귀걸이, 나사못 

또는 핀 같은 작은 물건들을 잃어버렸다면 

진공청소기와 양말 한 짝으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먼저 진공청소기 호스 끝부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양말을 꽉 씌우고 고무줄로 단단히 묶은 뒤 

카펫 위를 흡입시켜줍니다. 그러면 먼지 외에 

잃어버린 작은 물체들을 빨아들여 양말에 딱 달라붙게 되죠. 

4) 아기 무릎 보호대

성인 양말은 막 기기 시작하는 아기들을 위해

 미니 무릎 보호대를 재활용이 가능해요. 

발 부분을 먼저 가위로 잘라내고 발목 부분을 

아기 무릎에 씌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5) 머그잔 워머

양말은 추운 겨울에 발을 따듯하게 할 뿐만 아니라 

머그잔도 따듯하게 보온해줄 수 있어요~ 

너무 더럽지만 않은 겨울용 양말 한 짝이 남아있다면 

목 부분을 잘라내서 단순히 컵에 씌어주기만 하면 되죠. 

그럼 커피나 차를 평소보다 오래 따뜻하게 지켜줍니다

6) DIY 찜질 팩

양말 한 짝에 쌀을 가득히 담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목이나 허리 등을 편안하게 해주는

 뜨끈뜨끈한 찜질 팩으로 변신~! 

여기에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조금 넣어주면

 DIY 아로마테라피 찜질 팩이 되겠죠~?

7) 블라인드 커튼 청소기

먼지가 아래위로 쌓여서 청소하기 껄끄러운 

블라인드 커튼은 양말에 베이킹 소다를 

살짝 묻혀 닦아 보세요~! 

묶은 때가 금방 닦아져요~

8) 먼지 떨이개 스위퍼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먼지 떨이개의 

일회용 리필 덮개보다는 아래 사진과 같이 

두툼한 양말을 이용하면 물에 적셔서 

청소할 수도 있고 벗겨서 빨은 뒤 

재활용도 가능합니다~!

9) 젖은 우산 덮개

자동차에 젖은 우산을 가지고 들어오면 

물이 뚝뚝 떨어져서 번거로울 때가 있죠. 

이때 전혀 흡수가 안 되는 나일론 덮개보다는 

안 쓰는 양말을 이용하면 훨씬 유용합니다. 

다만 비가 그치고 나서 그 양말을 꼭 말려줘야겠죠~?

왜 양말은 사라지는 걸까요..? 

분명히 두 짝을 세탁기에 넣은 것이 분명 한대..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홀로 남은 양말 한 짝도 

이렇게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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