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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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 네가 이사를 들어왔는지 아님 집이라도 짓는 건지
아주 그냥 쿵쾅쿵쾅 시끄럽다가
아주 그냥 머리가 비좁아진다.
매일 리모델링이라도 하는 건지
머릿속은 그렇게 시끄럽다가 비좁아지는 일을 반복한다.
“우리 서로 임대계약서도 쓰지 않았는데, 이것은 불법점거가 아니오?”
하고 너에게 달려가 대거리를 하려다,
“어익쿠! 너도 모르게 너를 들인 것은 나지!” 하고는 혼자 큼큼하고 헛기침이나 해버렸다.
일단은 글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