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걷는 길은 수많은 오름과 사려니숲 같이 숲속을 거니는 좋은 곳이 많다.
오름은 능선을 걷기에 열려있는 분위기인 반면 사려니숲은 깊은 숲 속을 거니는 공간이다.
특히 사려니숲 초입 일부에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파릇한 새싹과 꽃이 있다.
쭉뻗은 나무와 나무를 휘감고 올라가는 덩굴이 숲을 이루는 곳
제주의 숲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를 보며 걷는 즐거움
골목사이를 걷는 여유로움
능선을 따라 걷고
숲길을 걷는 기분은 그때그때 새로운 감상을 불러온다.
보이는 것과 찾아야 보이는 것들
모든 것은 작은 정성에 달려있다.
걷는다는 것은 지나치는 것이며
만나는 것이기도 하다.
오르고 걸으며 자연에 빠지는 시간
제주는 바람처럼 시간이 흐르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