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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oyd 고종석 Aug 27. 2020

차중광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노브레인의 승우를 처음 만나건 드럭에서 공연을 마친 1997년 여름이었다. 당시 인터뷰 진행하며 녀석의 연주 스타일에 대한 의견을 나누던 중 갑작스레 떠오른 질문이 “혹시 가족이나 친지 분 중에 차중락 선생님과 관련되었나?”였다. 승우는 “맞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요절했던 차중락 선생님의 친동생이 차중광 선생님이고, 자신은 그분의 자제라고 답을 더했다. 다음 호 ROCKiT의 인디 밴드 연재 기사에 그 내용이 처음으로 게재됐었다. 방금 차중광 선생님의 별세 소식을 전해 들었다... 승우와 가족 분들이 잘 이겨 내시길 바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 차승우, 차윤주
빈소) 건국대학교병원 202호실
발인일시) 2020년 08월 29일 오후 12시 5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망우리수목장

오시는길) https://www.kuh.ac.kr/funeral/guide/directions.do

안내)
코로나 19로 인해 장례식장 출입시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은 내방을 자제하여 주시고, 방문시 마스크 착용을 꼭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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