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Not a Drill–Live from Prague]
로저 워터스의 솔로 앨범으로는 네 번째 작품이었던 [Is This the Life We Really Want?](2017)는 손에 꼽는 명작 중의 하나이다. ‘Déjà Vu’를 필두로 12곡이 실린 이 음반에는 삶의 애환을 후벼 파는 처연한 가사들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발표된 로저 워터스의 두 번째 클래식 작품 [Igor Stravinsky's The Soldier's Tale](2018)는 브리지햄튼 교회에서 녹음되고 소니 클래식 마스터웍스에서 제작됐다. 그는 이 음반 이후 아직까지 스튜디오 반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신곡 작업에도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최근작이었던 [The Dark Side of the Moon Redux](2023)는 발매 50주년을 맞이한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기념하는 의미있는 작업의 결과물이었다. 로저 워터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민스크 협정과 관련된 발언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는 등 여전히 정치·사회적인 이슈에 공을 들이는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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