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면 답이 나올 것이라는 착각
그러나 나는 때로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노력이 최선이 아닐 수 있다고 의심한다. 어쩌면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도 모른 채 힘든 시간을 그저 견디고만 있는 것을 노력이라 착각하진 않는지 가늠해본다.
『걷는 사람, 하정우』p.285
<견디지 않고 싸우는 버티기 전략 3단계 순환구조>
치열한 과정 → 명백한 결과 → 겸허한 자기평가
남들이 답답한 양반이라고, 말 해 봐야 안 통할 것이라 해도 가서 이야기 하고 설득 해 보는 것. 친한 사이라도 공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얼굴 붉히는 한이 있더라도 짚고 넘어가는 용기. 어리디 어리고 철없어 보이는 사람이라도 내 업무를 진행하는 데에 중요한 인물이라면 자존심 접고 쿨하게 부탁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