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접의 정의
웹스터 사전에 보면 인터뷰(면접)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인터뷰 : 지원자에 대한 정보나 장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공식적인 만남이나 대화(일반적으로 일련의 질문을 통해서 이루어짐)" 인터뷰를 실시한다는 것은 일단 이력서의 내용은 만족할 만한 내용이라는 뜻이므로 최대한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는 인터뷰가 되어야 한다.
* 면접의 의의
면접관이 원하는 인재란 단기적으로 직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자산의 일부로서 회사의 발전에 도움이 될만한 인재"인 것이다. 인터뷰 과정은 이와 같은 인재를 찾는 과정이다. 여러분의 입장에서는 해당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와 함께, 장기적으로 개인적인 발전에 도움이 될 만한 일인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 영어 인터뷰 준비
먼저, 이력서를 검토한 인사담당자가 왜 여러분에게 관심을 갖게 됐는지 정확히 파악하도록 한다. 아울러, 지원하는 직종이 장기적인 진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차분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일단, 면접 일정이 결정되었다면, 정확한 인터뷰 장소, 면접관의 이름(정확한 발음) 및 직위를 먼저 파악하도록 한다. 또, 만약을 대비해서 몇 부의 이력서를 여분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면접 과정에서 둘 이상의 면접관을 만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면접 준비과정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지원하는 회사에 대해서 알아본다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한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이나 해당 회사의 고객, 경쟁사, 또는 사내 고객상담실이나 홈페이지에서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기사나 정보는 복사를 해서 면접 시 지참한다. 이러한 준비는 면접자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고 지원하고자 하는 직종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기에도 적당하다. 면접 중 필요한 질문을 해야 할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portfolio를 준비한다 : 자신의 기술이나 지식을 나타낼 수 있는 서류들의 portfolio를 만들어 지참한다. portfolio는 간단히 깨끗한 바인더에 철해서 면접 시 면접자에게 제출할 수도 있고 아니면 파일로 만들어서 면접 시마다 참고용으로 제시하기만 해도 상관없다. 서류의 종류는 교육기관의 학위증명서, 자격증, 상장, 추천서, 경력증명서, 수행했던 프로그램이나 프로젝트 등이다.
면접을 하는 도중에 준비한 서류와 관련된 질문을 받게 될 경우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portfolio를 제대로 준비하면 면접자의 관심을 끌 수 있지만 반대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가 될 수도 있다. 제출하고자 하는 서류는 해당 회사에 도움이 될만한 최상의 것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 이력서에 작성한 내용을 기억해둔다 : 이력서에 기입한 모든 내용은 면접 시 말하게 되는 내용과 반드시 일치해야 한다. 이력서 내용과 면접 내용이 차이가 날 경우 면접자는 이력서 내용을 의심하게 되며 면접에 떨어지게 된다. 날짜, 회사명, 업무내용 등에 대해 자신의 이력서를 모두 암기해둔다.
- 모의 질문내용을 만들어 본다 :아무래도 면접 시 대답을 얼마나 잘하는가가 당락의 가장 큰 요인이 된다. 대답이 불분명하거나 얼버무리게 되면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모의 질문을 작성해 보는 것이다. 대답은 자연스럽고 간결하게 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너무 자세하게 대답을 만들어 놓으면 면접자가 먼저 한 대답에 근거해서 질문을 하게 됐을 때 대답을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자신의 능력을 나타낼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경력에 관한 질문은 핵심 내용만 간단히 답변하는 것이 좋다.
인터뷰 준비과정에 기본적인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다음 내용에 관해 분명하고 충실하게 답변하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 구체적 직무 성과 몇 가지
- 지원한 회사의 배경 및 직무내용
- 장래 진로 및 지원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