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911

by 민돌

몇 년 만에 마주한 네가 너무 예뻐서,

그 모습을 떠올리려 애를 쓰지만

또렷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핸드폰을 뒤져 너의 사진을 찾아보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멀리에 있어서

그렇게 한참을 뒤척이던 밤이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