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에 버크셔 관련 글을 기고하고 나서 마련된 자리.
좋은 육질의 버크셔에 왕육성 사부의 솜씨가 가미되니 천상의 맛이 있다면 이것이 아닐까 한다.
이어서 나온 라조육.
매콤한 소스에 버크셔의 질감을 잘 살린 튀김 솜씨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고량주 한 잔 털어놓고
안주 한점
마늘 대파 볶음.
대파 대신 우엉 슬라이스를 넣는다면 완벽해질 듯.
몇몇 지인들과 만든 테스트 자리.
질 좋은 식재료에 장인의 솜씨로 안주를 내니
쌓이는 것은 술병이었다.
식재료를 소개를 하고
재료가 요리로 변신할 때 보람은 배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