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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MD의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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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Nov 20. 2015

 버크셔 K, 동파육

중앙일보에 버크셔 관련 글을 기고하고 나서 마련된 자리.

좋은 육질의 버크셔에 왕육성 사부의 솜씨가  가미되니 천상의 맛이 있다면 이것이 아닐까 한다.

 

이어서 나온 라조육.

매콤한 소스에 버크셔의 질감을 잘 살린 튀김 솜씨가 

흠 잡을 데가 없었다.

고량주 한 잔 털어놓고

안주 한점

마늘 대파 볶음.

대파 대신 우엉 슬라이스를 넣는다면 완벽해질 듯.


몇몇 지인들과 만든 테스트 자리.

질 좋은 식재료에 장인의 솜씨로 안주를 내니

쌓이는 것은 술병이었다.


식재료를 소개를 하고

재료가 요리로 변신할 때 보람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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