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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진영 Sep 07. 2021

풀 수 없는

어느 날 익선동

길을 걷다 선을 봤다.

이리저리 얽히고설킨 선들 말이다.


풀 수 있을까? 

살다 보면 실타래처럼 엮인 인연이 꼬인다.

푼다고 애써보지만

풀리지 않는다.

다만

앞으로 조금 나갈 수 있을 정도 정리된다.


인생이 그래. 


#올드렌즈

#익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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