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는 잡아먹는 것!
주꾸미 낚시는 주로 낮에 한다.
야행성인 낙지가 잡히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럼에도 낚시하는 동안 낙지가 몇 마리 잡혔다.
다른 사람도 같이 잡았나?
그건 아니다.
나만 그렇게 잡았다.
삼겹살 굽고
낙지 손질해서는 바로 볶았다.
낙지나 주꾸미나 불하고 멀리해야 제대로 된 식감이 난다.
삼겹살 굽고
양념 넣었다.
낙지까지 넣고는 바로 불을 껐다.
팬에 남아 있는 잔열로
낙지를 볶았다.
쭈삼불고기보단
낙삼이다.
낙지와 주꾸미는 사촌지간이어도
식감 자체가 다르다.
보들보들한 낙지,
쫄깃쫄깃한 주꾸미다.
채소는 거의 넣지 않았다.
낙지볶음이니 낙지만 넣었다.
#낙지
#볶았으면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