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물을 빼지 않는다.
끓는 물에 고기를 그대로 넣는다.
찬물에 넣을 때보다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다.
핏물 또한 육즙의 하나. 제거할 대상이 아니다.
한 시간 정도 삶았다.
구수함은 수소(비거세우)의 장점. 이보다 구수한 소는 없다.
예전에
제주 토종닭 백숙을 끓이고 남는 뼈를 모아서 육수를 만들었다.
토종닭 뼈로 육수를 내면 닭 육수 특유의 구수함이 있어 소의 구수함과는 다른 맛이 있다.
둘을 합쳐서 냉동고에 넣어 기름을 굳혔다.
면을 삶아 냉면을 만들었다.
사 먹은 맛과는 또 다른 맛의 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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