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느니,
우울증에 좋은 처방이라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좀 나가서 걸으라느니,
햇볕좀 쬐라느니,
긍정적인 생각을 자꾸 해보라느니,
운동 부족이라느니,
할일없어 그런다느니,
이미 의사 약 처방도 받을상태이면 자가로는
스스로 일어나기 힘든상태.
당신들은 도움도 안되는
그런 망발하지 말기를
그런 입으로 밥을먹고 그 에너지로
비아냥이나 하는 인간들은
아무리봐도 우울증이 없는거 같아.
그런 사람들도 인간이라고 외로움은
타더라.
그런데 어쩌지 당신의 외로움을 어떻게
해야되는지 나는 알지만
알려주고 싶지 않다.
나는 당신이 더 외롭도록 입을떼지 않을것.
나는 이제 우울증에 벗어나는 중이어서
당신의 외로움이 쌓여 우울해질때쯤.
마음이 아픈 친구에게는 하고싶지 않은 말이지만
나를 비아냥했던 당신에겐 한마디 해주고싶다.
밖에나가서 햇볕쫌 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