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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OOD TRAVEL Dec 12. 2023

푸드트럭 찾아 세계를 여행하는 푸친놈의 이야기

혹시 푸친놈을 아시나요!?
푸드트럭에 미친놈이요!


유럽, 북미, 아시아 20개국 50곳 이상의 도시를 1년 동안 여행을 통해 1,000대가 넘는 푸드트럭을 만나며 찐 푸드트래블 하고 있는 푸드트럭에 미친 사람. 바로 기프트럭을 창업한 푸드트래블 대표입니다!


푸친놈의 세계 푸드트럭 여행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2015년 우연히 보게 된 ‘아메리칸 셰프’ 영화는 푸드트럭을 소재로 한 영화인데요. 일류 레스토랑 셰프였던 주인공이 레스토랑을 나와 아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타고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어요. 영화를 통해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푸드트럭의 매력을 느꼈죠. 그렇게 영화 한 편으로 시작된 푸드트럭의 낭만과 꿈을 더욱 구체화하고 싶어 무작정 해외 푸드트럭 여행을 떠났답니다:) "푸드트럭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줘야지”라는 부푼 꿈을 안고 말이에요!

본격적인 푸드트럭 세계 여행을 위한 준비물 4가지!

1. 태극기 : 세계 푸드트럭의 문화를 한국에 알리고 말겠다는 열정!

2. 셰프 유니폼 : 아메리칸 셰프, 음식에 진심임을 보여줄 수 있는 나의 정체성! 

3. 국기 뱃지 : 의미 있는 순간을 간직하기 위해 여행하는 나라 국기 뱃지를 셰프옷에 기록!

4. We love foodtruck 현수막 : 세계 푸드트럭 사장님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그 순간을 평생 저-장! 

여행을 하는 동안 셰프옷을 입고 여행하는 나라 국기 뱃지를 붙이고 다니며 ‘We love foodtruck’을 외치고 다녔는데요. 그런 제가 궁금한 푸드트럭 사장님들은 저를 푸드트럭 주방 안으로, 집으로 초대해 그들의 삶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했답니다. 

삼시 세끼 푸드트럭 푸드 먹방!

여행을 하는 내내 배낭 하나 메고 삼시 세끼 푸드트럭만 찾아 먹고 다녔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듣도 보지도 못했던 화려한 푸드트럭과 맛있는 스트릿푸드가 넘쳐나더라고요!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음식을 먹는 것보다 예쁜 푸드트럭에서 따뜻한 스트릿푸드를 주문하고, 기다리고, 맛보고, 이야기하는 모든 과정에 즐거움을 느꼈어요. 그리고 새로운 곳을 찾아가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푸드트럭이야 말로 자유롭고 새로운 것을 즐기는 저에게 딱 맞는 콘텐츠라고 확신했죠!

'아메리칸 셰프' 실제 주인공, 로이최와의 만남 

그리고 푸드트럭 여행 중 '아메리칸 셰프' 영화 모티베이션인 로이 최를 만났어요. 제가 푸드트럭을 꿈꿀 수 있었던 동기를 제공해 준 사람이기 때문에 로이 최와 함께한 순간 푸드트럭 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지게 되었답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내 삶을 즐겁게 만들어줘서 매일매일이 행복하다고 인사했더니 “Okay!” 하고 쿨하게 떠난 로이최! 감사합니다.

미국 '유타컵밥'에서 일하면서 깨닫게 된 푸드트럭의 가치

미국에 있는 유타컵밥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감동과 즐거움에 매료되었어요. 제가 만드는 음식을 고객이 맛있게 먹는 표정을 코 앞에서 볼 때 정말 행복했죠. 그리고 푸드트럭에 대한 본질을 깨달았어요. 단지 맛있는 음식과 서비스가 전부가 아니라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경험과 스토리라는 것을요! 

이제는 전 세계 맛있는 스트릿 푸드를 제가 경험한 푸드트럭을 통해 많은 사람들께 선물로 전달드리고 싶어요:)

매일매일 설레는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는 이유도, 식지 않는 열정을 갖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이유도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새로운 장소, 사람, 경험 속에서 발견한 내가 진짜 좋아하는 일 덕분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세계 곳곳의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푸드트래블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입니다.

혼자만 먹지 않고!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음식들은 꼭 푸드트럭으로 만들어서 찾아갈게요!

앞으로도 맛있고 재미있는 세계 음식 이야기 그리고 세계 푸드트럭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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