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겁이 안 나는 건 아닙니다
세상은 너무 큰 것 같고
나는 너무 조그맣네요.
작은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고
어른 고양이와 어른 사람이 무서워요.
엄마도 아빠도 없고 나 혼자예요.
그래도 내 눈을 꿈에서 떼지 않으려고 합니다.
두 발로 아니 네 발로 당당하게 서보려고 합니다.
나는 용감하려 합니다.
오늘도 걷고 웃고 풋풋한 도보여행자 풋풋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