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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미나 Nov 17. 2019

살면서 반복되는 고민들

한번 즈음 정리해보고 싶어

삼십 대가 되면 인생 고민 몇 가지는 이미 해결했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먹고 살 걱정은 벌써 끝내고, 직장에선 어느 정도 경력자가 되어 있겠지.

평범한 로맨스 정도는 진행 중일 테고, 살고 싶은 대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어느 정도 균형 잡힌 삶을 살고 있겠지.. 

그러나 저는 작년에 퇴사했고, 앞으로의 진로를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은 늘었고 로맨스는 시작조차 어렵지요.

관리하지 않았던 건강도 적신호를..

어떤 역할을 하며 살아야 할지 더 막연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에 대한 글부터 쓰기 시작했습니다.

한참을 잊고 지냈던 수학을 다시 꺼내서요.

제가 주로 생각하는 방식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학 문제가 아닌 인생문제들에서 수학적으로 고민하지만 눈치채지 못할 뿐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 고민의 부분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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