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북리뷰] 겸손한 공감

상상력과 용기로 가득찬 내 삶

안녕하세요. 숲속의 책방입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책은 '겸손한 공감' 입니다. 


교보문고에 가서 심리학 코너를 둘러보던 중 이 책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이야기를 풀어낸 책으로, 저는 평소 의사 선생님들의 생각이 궁금했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의사 선생님들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고, 우리들의 삶은 모두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겸손한 공감' 이라는 책은 제가 평소 좋아하는 단어 2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겸손, 공감"



저는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 앞에서 항상 겸손하자는 생각과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마주치며 잘 공감해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공감이란 쉽지 않고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 책에서는 누군가를 위로 할 때 '내 상황이 더 낫구나'와 같은 생각이 들면



이를 공감이 아닌 얄팍한 동정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제 자신도 누군가에게 얄팍한 동정을 한 적도 있었으며, 



이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2가지를 강조하는 것 같았습니다.



1. 상상력을 가지고 살아라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미래에 어떤 존재가 되고 싶은지 항상 그리면서 살아라. 그럼 미래에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2. 용기를 가지며 살아라


우울증, 공황장애가 오더라도 어디 한 번 와보라는 정신력과 이걸로 내 삶이 무너지지 않겠다라는 용기를 가져라.



또한 저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꾸준한 운동과 주말에 등산을 하며,


가사 없는 클래식 음악 듣기를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우울증이 심할 때 움직이는 게 쉽지는 않지만, 최대한 움직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우울증을 겪고 있습니다.



어느 날은 괜찮았다가, 또 어느 날은 굉장히 우울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글쓰기를 하면서 제 감정을 표현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글쓰기는 제 작은 취미이지만 정성껏, 오래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합니다.



직장인으로서 매일 책을 읽고, 책리뷰를 꾸준히 한다는게 어려운 일임을 알고 있습니다만



제 스스로 습관을 들여 꾸준히 하고자 합니다.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모두들 하나 같이 '성실함과 꾸준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운동도, 글쓰기도 꾸준히 하여 건강한 삶을 되찾고, 



스스로 성공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성공한 삶은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닌 꾸준한 성장과 주위의 인정 입니다.



글쓰기로 치면 남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주는 브런치 작가가 되는 것이며,



개인 커리어로 치면 제가 하고 있는 업무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 남들에게 인정받고, 베풀 수 있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 날을 위해 하루하루 천천히, 꾸준하게 걸어나가보려 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