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7월 2째주

by 노랑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25.07.2번째주를 기록해보자.

1. 감사하는 마음을 많이 느끼려고 했던 주이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감사방을 찾아서 월요일부터 꾸준히 아침 점심 저녁 감사함을 하나씩 적으려고 했다. 그랬더니 정말 심신이 안정되고 불안한 순간들을 잘 이겨낼수 있었으며 좀 더 긍정적으로 한 주를 보낼수 있었고, 거울에 비친 내 눈빛에서 초롱거림을 조금씩 되찾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감사함을 읽는것만으로도 좋은 마음이 들어서 좋았다. 꾸준히 감사하는 마음을 적는 습관을 가져볼거다. 참 좋은것 같다. 시야를 멀리보게 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감사함이 정말 삶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생각들을 가질수 있음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2. 첫번째 주제에 이어서 9월이 된다면 가톨릭 교리반에서 공부를 해볼 예정이다. 기대가 된다. 나의 내면에서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삶에 대한 감사와, 고진동에너지를 일으키는 삶의 습관, 더 넓은 시야가 필요하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그 일환으로 여러 마음 세팅과 나의 생각 기준, 판단 기준을 조금씩 다듬어봤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러한 마음가짐들을 유지하기 위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내가 살아나가야하는 방향성을 고민하던 중, 나라는 존재의 가치판단에서 벗어나 좀 더 초월적인 방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나에게 주어진 소명, 그것들을 해나아가야하는 이유를 찾고 싶다. 그것들의 가르침을 얻기 위해 가톨릭 성경을 배워보며 지혜를 얻어보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들이 내가 인격적으로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설렌다. 실제로 이 우주 속에서 인간과 지구는 정말 작은 점에 불과하고 아직 인간으로서 이 대자연의 진리 혹은 과학법칙을 밝혀내지 못한것들이 너무 많다. 나는 밝혀내지 못한것들을 종교로부터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지고 대자연앞에서 겸손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성장시키고 싶다.


3. 노래와 향을 삶에 곁들이다. 내가 편안해 하는 감성의 수준보다 적게 요즘을 보내고 있고, 감성충전이 사실 많이 필요하다. 사람이 relax 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감성충전이 필요한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와 향을 내 삶에 곁들여 볼 생각이다. 이것또한 예전에 자연스럽게 했던 일인데, 이제는 다시 내 삶의 궤도에 다시 얹으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내가 좋아하는 향을 즐기면서 하루하루를 좀 더 풍요롭게 만들어보려고 한다. 아이유 노래가 참 내 감성을 잘 건드려준다. 그런 노래들이 많은것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향은 예전에 가향 우롱차와 가향 루이보스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단종되어서 많이 아쉽다. 다시 찾아보자.

카렐차펙, 루피시아, 마리아쥬 프레르, 오설록, 티북, twg, 포트넘앤매이슨, 쿠스미티, 포숑, 허니앤손스.

향수랑 향초도 좀 다양하게 넓혀보고 싶다.

디에스앤더가, 조말론런던, 딥디크, 르라보.

같은 맥락에서 조명도 감각적인 조명으로 내방을 꾸며보고 싶다. 필립스에서 스마트조명이라고 여러 색상을 직접 설정할수 있는 조명이 있는데 이걸 장만해보고 싶다.

그리고 이런것들과 내가 해야할것들을 연결시키면 좀 더 쉽게 할수 있을것 같다. 예를 들면, 헬스장에서 플레이리스트 노래 다 듣고 오는걸 목표로 하기. 이런식으로 하면 더 좋을것 같다.


4.이번주부터 추가해보려고 하는 일주일 루틴은, 헬스장 오전에 매일 가기. 차타임과 등산 한번은 꼭 다녀오기. 각각의 목표는 54kg 되기, 헬스화도 사고. 내가 좋아하는 차도구들 장만하기, 매주 등산가기. 수건도 사고.


5. 나는 재미있는 걸 참 좋아하는 사람인데 즐길 일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 제일 재미있어 하는거는 쓸데없는 거 가지고 이야기하고 말장난하는것과 관심주제에 대해서 깊이 이야기하는것을 제일 좋아하는데.. 그럴 상대가 일상에 많이 없다보니 아쉽다. 그래도 나 스스로 그런 재미를 찾아서 탐구하고 즐기는 방법을 찾으려한다.

일상을 내가 좋아하는것을 30% 해야하는것 70% 정도의 비율을 찾고 싶다. 이거에 집중하면 뭔가 찾을수도 있을것 같다. 내가 되자. 내 욕구를 잘 알아차리자.


6. 같이 있을때 편한 사람이 좋은것 같다. 그걸 한번에 알기는 어렵지만 시간을 길게 두고 교류하다 보면 알게 된다.


7. 지난주에는 일을 열심히 했다. 확실히 환경을 만드는것이 중요한것 같다. 행동과 생각과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누가 그랬듯이 내 에너지의 80% 정도만 일에 쏟고 20%는 비축해두는게 좋은것 같다. 그래야 삶의 여유를 가질수 있으니까. 하지만 그 80%를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 이전에는 일하는게 머리쓰는게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하루가 기다려졌는데 다시 그러한 날이 오기를 바라고, 그런 환경을 내가 만들어 나갈것이다. 일을 열심히 하려면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 일년후에 까먹을 사소한 감정들에 집착하지 않기, 흘려보내기, 흘려보낸다고 해도 내 마음 알아주고 회피하지 않기, 좋은 쪽으로 해석하기, 하지만 그 상황에서 나를 지키기. 다음주도 이번주처럼 좋은 나날들을 보내자. 더 좋으면 좋고.


8. 이번주에는 서울산중 하나를 등반했는데 좋았다.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같이 등반도 하니 좋았다. 사실 등린이 입장에서는 너무 빨라서 경치구경도 거의 못하고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그 순간마다 아.. 다음주부터는 혼자 다닐까 이런생각도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체력을 길러서 그들과 비슷한 실력이 되는게 좋을것 같다. 여러 산행도 같이 다니고 그러면 좋을것 같다. 가기 전날 등산복을 하나 샀는데 얼마 안하는 반팔티이지만 여러 고심과 비교 끝에 사니 마음에 들고 기분이 좋았다.


9. 오랜만에 음주를 했는데.. 음주는 자주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솔직히 돈이 너무 아깝고.. 심신에도 딱히 좋은것 같지가 않다. 시간만 괜찮고 체력만 나쁘지 않으면 솔직히 밤까지 아직까지 마실수 있을것 같다..


10. 아무튼 이번주도 무사히 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이렇게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다음주도 활기차게 시작해보자. 내가 좋아하는거 30% 채우기! 긍정의 마음가짐 가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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