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줄을 놓아도 떨어지지 않는 어른이 되었다.

때로는 외로워도 단단한 어른이 되고 싶다.

by 여지나



늘 스스로 잘 해낸다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하나뿐이라 믿었던 동아줄을 꼭 붙들고 살아왔다.


줄을 놓아도, 다리가 닿은 지 한참 되었구나.


한 그루의 나무처럼

때로는 외로워도

지금 모습 그대로 단단하게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