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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최애 여름간식

철판아이스크림 편

by 레비시















따닥따닥

우리 둘째가 길고 더웠던 여름날 시원한 여름간식을 만드는 소리이다

항상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꺼내서 요구르트, 우유, 사이다, 주스 , 물

얼릴수 있는 건 모두 얼려먹었다

어젯밤 비가 내리고 그 길었던 여름이 드디어 저만치 갔다

드디어 가을이 온듯하다

하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은 여전히 철판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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