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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d Kang Jul 12. 2016

후쿠오카 간식쇼핑

후쿠오카 이것 만은 쇼핑하자!

특산물 천국 후쿠오카엔 생전 처음 보는 간식들이 가득! �
세상에 후쿠오카 가서 빈손으로 올거 아..아닐꺼야..
양손 가득 입안 가득 다먹어버릴테야�❤️�

데얼진에서 더 자세히 보기>> https://goo.gl/mJcI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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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여행을 간다면, 돌아올때는 양손 가득 무겁게 돌아오는 것이 정석!
큐슈에서 가장 크다는 하카타 역에 위치한 博多キヨスク店鋪 (하카타 키오스크 혼포)에 가서 선물을 한가득 사올 수 있어요.
크고 유동인구가 많은 하카타 역 특성상, 그만큼 맛집도 많고, 지역 특산물로 이루어진 선물들로 가득한 선물샵도 많아요!
그래서 공항 면세점 보다 이곳에서 선물을 사는 여행자들이 훨씬 많을 정도!

하지만 많고 많은 선물들 중에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데얼러가 추천해주는 리스트를 따라서 고고!

후쿠오카 100년 전통을 지닌 만쥬답게 일본에 간다면 로이스 초콜렛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선물 리스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어요!
바스락 거리는 종이를 벗겨내면 먹기 미안해질만큼 동글동글 귀여운 병아리 모양의 만쥬는 상당히 부드럽고 다른 만쥬들 보다 달지 않아서 질리지 않고 먹기 좋아요. 벚꽃이 필때는 시즌 한정판으로 사쿠라 히요코 만쥬가 나온다는 사실!

히요코 만쥬를 만드는 회사에서 병아리 모양의 케이스에 담아 판매하는 녹차맛 모찌 입니다!
모찌 안에 꿀과 야메산 녹차가 들어있는 큐슈 한정 제품이죠! 아주 그냥 녹차 덕후들 마음이 선덕선덕 해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기자기한 병아리 모양의 케이스에 녹차맛이 더해진 모찌는 콩가루와 어우러져 더욱 더 고소한 맛이 난대요! 포장을 뜯으면 포크가 들어있는 세심한 센스!

후쿠오카 특산물이라는 츠쿠시 모찌!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이...?
먹는 방법도 일본답게 엄청 디테일한데요,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있는 도시락 모양의 패키지를 뜯으면 포크와 시럽이 들어 있어요. 이 시럽은 흑설탕 시럽인데 모찌와 완전 대박 찰떡궁합! 시럽을 모찌 위에 뿌려서 안에 들어있는 포크로 콕콕 찍어서 먹으면 꿀맛!

후쿠오카의 작은 쿄토라고 불리는 다자이후에 우메가에 모찌라는 명물이 있어요! 이 모찌는 병마를 물리치고 정신이 맑아진다는 속설이 있어요.
매화 모양의 떡 안에 팥소가 가득 차 있는 모양이 마치 우리나라 호떡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요, 한입 베어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 식감이 박스 채로 사들고 오고 싶은 충동이 물씬 ㅠㅠ!

하카타 토리몬은 후쿠오카에서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후쿠오카 여행가는 사람들이라면 필수로 사는 간식 아이템!
로이스 초콜렛, 이제는 좀 흔하지 않아요? 새로운 간식 선물을 발굴 할 때가 되었지! 일반 만쥬와는 다르게 퍽퍽하지 않고, 겉부터 속까지 버터향이 싸-악 퍼지는게 완전 중독성 대박이에요!

녹차 덕후들이라면 사족을 못 쓸 그 이름도 유명한 그린티 랑그 드샤는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접하기에는 아마도 고급스러운 쿠X다스 느낌이 강할 것이에요!
정사각형의 과자 사이에 녹차 초콜릿이 통으로 들어가있어서 달고 쌉싸래한 맛이 일품이죠!

멘타이코는 일본어로 명란젓을 말한답니다.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후쿠오카로 여행가는 사람들이라면 명란젓을 많이들 사오죠.
하지만 명란젓을 과자 위에? 조금 생소할 수도 있지만 후쿠오카에는 특산품 명란젓을 가공해서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기도 해요.
그중에 멘타이코 러스크는 대표적인 단짠단짠 과자죠! 한입 베어먹는 순간 맥주를 사러 편의점으로 달려가게 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