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미룰건가요?
우리는 종종 무언가에 뜨거운 열정을 느낄 때가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마음이 두근거리고, 몸이 저절로 움직이고 싶어질 때. 그런 순간이 온다면, 망설이지 말고 ‘지금’ 해야 한다. 왜냐하면, 열정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이다.
열정은 마치 불꽃같다. 처음에는 강렬하지만, 그대로 두면 점점 희미해지고 꺼져버린다. 오늘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흐려질 것이고, 일주일이 지나면 그 불꽃이 아예 사라질 수도 있다.
"나중에 해야지."
"조금 더 준비한 다음에 시작해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며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열정은 시들어버린다. 그리고 다시는 처음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없게 된다. 그렇게, 하고 싶었던 일들은 점점 ‘그때 해볼 걸’이라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래서 나는 열정이 올 때, ‘지금’ 해야 한다고 믿는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 중요한 건, 그 순간의 불꽃을 잡는 것.
나는 이제, 더 이상 미루지 않으려고 한다. 오늘 내 마음이 뜨거운 일이라면,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시작해 보려고 한다. ’언젠가‘가 아니라, ‘지금’ 해야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