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화낼 줄만 알고 대화할 줄은 모를까요?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대결의 정치, 혐오의 언어가 일상이 된 현장에서 우리는 대화의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정이 아니라 ‘경험의 결핍’입니다.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사회에서도 우리는 경청하고 설득하며 합의에 이르는 대화와 토론을 제대로 연습해 본 적이 없습니다.
토론은 사회 전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근육입니다. 저는 토론의 일상화를 위해 ‘토론 참여소득’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합니다.
토론 참여소득이란 무엇일까요?
지역과 온라인의 구조화된 토론장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일정한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공동체를 지키고 갈등을 중재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직한 보상이죠. 정당한 보상으로 시작된 참여가 건강한 시민 의식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내 의견이 존중받는 경험이 반복될 때 대화와 토론은 비로소 삶의 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분열된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갈등을 공존의 에너지로 바꾸는 가장 현실적고도 담대한 제언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공감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