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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백의종군 Jul 15. 2021

기업공개(IPO)란?

흔히 말하는 상장

최근 코로나로 인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양적완화라는 작업을 통해서 시중에 화폐의 유동량을 증가시켰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돈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어쨌던 그러한 현상때문에 증권시장에 굉장한 돈이 몰렸고, 주식시장이 아주 활황인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유례없이 많은 기업들이 빠르게 기업공개(IPO)를 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IPO라는 행사가 흔치 않고, 일반인들은 평생 한 번도 겪어보기 힘들기 때문에,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나 주식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 등등 몇몇만 알고 있고, 일반적으로는 알 필요가 없는 지식이었습니다. 하지만 기업공개 행사가 2020, 2021년에는 아주 많이 진행되고 있고, 특히 IT기업들의 IPO가 늘어나면서 일반 직장인들은 약간의 혼란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식을 하지 않으면 별로 관심없는 영역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받게 되는 스톡옵션, 우리사주 등 금전적인 문제들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관련된 내용들을 글로 조금 정리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일 먼저 기업공개(IPO)란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업공개(企業公開, 영어: initial public offering, IPO)는 기업 설립 후 처음으로 외부 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하고, 이를 매도하는 업무를 의미한다. 주식을 공개하는 방법으로는 자신의 회사주를 주식 시장에 등록하는 작업을 들 수 있다. 기업공개 과정 가운데, 회사는 외부자금을 빌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단 상장거래가 된 후, 주가가 높아 졌을 시, 추가적인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할 수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기업공개는 IPO라고도 하고, 상장한다고도 합니다. 영어로는 Initial Public Offering이기 때문에 한글로 기업공개라고 합니다. 그리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것으로 기업공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장이라는 단어로도 표현합니다. 원래 기업은 주식회사라 하더라도 몇몇에게만 정보를 제공하는 Private 형태의 지분 분배 구조를 가지게 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2~3 사람이라고 한다면, 그 사람들에게만 정확한 매출정보를 제공하고, 발생하는 이익을 내부에서 나눠가지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업을 크게 키우기 위해서는 몇몇 투자자의 자금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사의 이익과 성장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지분(주식)을 사고 팔 수 있도록 기업공개라는 작업을 통해서 기업 내부의 매출과 정보들을 Public하게 제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상장, IPO, 기업공개라고 표현합니다.


기업공개를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일단 회사 입장에서는 대규모 자금을 공수할 수 있게 됩니다. 회사 내에서 가지고 있는 지분(주식)을 마치 중고나라에 파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초기 투자 비용 대비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습니다. 그렇게 수급된 자금을 통해서 회사는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약간은 부수적인 효과이기도 하지만, 상장을 하고 나면 증권시장이나 뉴스에서 자주 회자됨으로써 기업 브랜딩의 효과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임직원들은 금전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제부터 임직원들이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수익에 대해서 좀더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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