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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철학 공부를 위한 책들 소개

by 진리의 테이블

지인에게 이메일로 보낸 현대철학 공부를 위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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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하면


현대철학의 흐름: 현대철학의 대표적인 사조와 주요 철학자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을 썼습니다. 한명이 쓴 책보다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지만, 글 간에 난이도의 편차가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강연자가 참고하기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읽는 시리즈: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대표적인 철학 사조별로 나누어 쉽게 쓰여진 책입니다. 주요 내용들을 잘 정리했고, 난이도도 일정합니다. 저도 많이 참고하는 책입니다.


현대철학 아는 척하기: 비판철학 또는 마르크스 주의 관점에서 현대철학을 조망하였습니다. 계급투쟁의 관점에서 주요한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메인 책으로 삼기는 좀 그렇지만, 내용도 좋고, 관점도 좋습니다.


보고 듣고 만지는 현대사상: 예술 작품을 통해서 현대철학을 조망하는데요. 사실 이 방식이 대중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라 여겨집니다. 철학자의 사상을 소개하실 때 도입부에서 이 책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이 책은 제목그대로 20세기 초중반의 포스트모더니즘과 20세기 후반의 후기구조주의 철학의 특정 관심사를 공부할 때 도움이 됩니다.


현대철학로드맵: 약 20여명의 현대철학자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는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한장 정도로 철학을 축약해서 설명합니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전에 참고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술은 철학의 눈이다: 이 책도 예술 작품을 통해서 철학을 설명하는 책입니다.


현대철학: 앤서니 케니의 서양철학사 4권 중 현대철학 부분으로 절반은 사조에 대한 설명, 나머지는 주요 철학자의 사상을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철학에 정론은 없겠지만, 다름대로 철학사의 흐름 안에서 다루고 있어 참고할 만 합니다.


구조주의 사유 체계와 사상: 구조주의 철학을 한정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주요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쉽게 읽는 언어철학: 분석철학의 개론서입니다.


현대 프랑스 철학사: 프랑스 현대철학을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내용도 알차서 자주 보는 책입니다.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사실 찾다가 못 찾았는데, 박찬국 선생님 책 중에 <현대 철학의 거장들> 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이 아주 좋은 책입니다. 이 책도 하이데거를 배우기에는 참 좋다고 여겨집니다. 특별히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인류(고향 상실)의 현재 모습과 회복되어야 할 영역이 무엇인지를 말해주고 있어 대중적 관심사와도 맞다고 봅니다.


라캉과 지젝: 아직 안 읽어 봤어요 ㅎ


키르케고르 사상의 열쇠: 그리스도인으로서 키르케고르에 관심이 있어서 사서 읽었습니다.


후설의 현상학: 도대체 현상학이 뭔지 이해가 안되서 사서 읽었습니다. 아직도 어렴풋 합니다.


철학, 예술을 읽다: 예술로 철학을 설명한 책, 쉬운 책으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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