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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eetime Feb 22. 2021

동화책 만들기가 준 선물

그림 작가 초빙

그림은 전문가에게 맡기기로 했는데 누구에게 의뢰할지 막막합니다. 외주 플랫폼에서 동화책 그려 주는 분은 못 찾았습니다.


제 주변에 전문가가 있습니다. 조카에게 부탁했습니다. 왜 이제 생각이 났는지 의아합니다. 등잔 밑이 어둡습니다. 미술 교육을 전공했고 조카의 그림체가 좋았습니다.


예전부터 동화책을 그려보고 싶다고 해서 부탁하기 좋았습니다. 작은 아이패드를 사 주기로 했습니다. 출판이 돼서 큰 아이패드를 두 개 사면 좋겠습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너무 좋아합니다.


대학생인 조카의 감성에도 제 동화책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다행입니다. 그림 작가가 신이 나야겠죠. 그래야 신나는 동화책이 나옵니다.


조카의 의도대로 자유롭게 그리라고 했습니다. 점점 더 신나서 그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스케치가 나오면  제가 의견을 주고 같이 아이디어를 내서 한 장면씩 완성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했던 대화보다 조카와 요즘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동화책 만들기가 준 선물입니다.


동화책 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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