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진 강사

메가로스쿨 LEET 교수

by 에밀리


※ 이 글은 제가 스레드에서 강윤진 강사님과 나누었던 대화를, 브런치 스타일에 맞게 재구성한 글입니다.


최근 정말 감동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강사’라는 직업적 가치관이 제가 생각해온 방향과 정확히 맞닿아 있는 분을, 뜻밖에도 스레드에서 만나 뵙게 된 것입니다.


메가로스쿨 강윤진 교수 (출처: 메가로스쿨 홈페이지)


저는 개인적으로 “재능충”, “타고난 사람” 식의 표현이나, 특정인을 범주화하는 고정관념화(stereotyping)을 거의 옹호하지 않습니다. 재능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것만을 강조하는 관점은 교육의 본질을 놓칠 때가 많다고 믿습니다.


그런 점에서, 강윤진 강사님은 저와 매우 비슷한 시각을 갖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재능의 영역’만을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노력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들—즉 성장 가능성을 더 중요하게 바라보신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저는 예전에 LEET 시험을 준비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분명 재능의 벽을 느꼈고, 그래서 용기를 내어 강윤진 강사님께 질문을 드렸습니다.


"인문사회 지문에 비해 과학 지문 읽기가 상당히 까다롭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강사님은 이렇게 답해 주셨습니다.


스레드 대화 원문


저는 그 한 문장이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아, 내가 여기서 더 성장할 수 있겠구나.


단단하게 닫혀 있다고 느껴졌던 가능성의 문이 아주 조금 열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큰 깨달음, 즉 통찰의 순간(Epiphany)를 선물해 주신 메가로스쿨 LEET 강윤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목요일 연재
이전 08화정일준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