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 (KIM PUREUM)

리듬감을 찾아서 5화

by 매콤한 사탕

적당히 피곤한 날

애써 잠들기 싫은 날

까무룩 잠들어버린 때


귓가에

맴도는

그리운 앳된 목소리


울다 지친 날

울음마저 삼킨 날

눈물샘이 바짝 말라버린 때


그제야

마음껏

소리 내

진탕 울어버리고 싶었다.


일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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