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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부자라고 생각할 때
by
김신영
Mar 3. 2024
내가 부자라고 생각할 때는
만나는 이 몇 명에게
좋은 책을 묻고, 자리에서 바로 추천을 받아
그 책을 단번에
내가 좋아할것임을 알아채고
단골도서앱을 켜
책을 주문 할 때다.
돈을 빌려 책을 사지 않고
주머니사정을 생각해 책을 고르지않고
둘 중 하나만 사야하는
사느냐 죽느냐의
오로지 한가지의 선택만 해야하는것이 아닌
사고싶은 책을 맘껏 산다는게
이리 부자스러울수가 없다.
그대는 내일 도착 예정
우리집 문 앞에
신경쓰지 않은 차림으로 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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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책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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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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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셋을 키우며 28년째 증권사를 다니는 워킹맘입니다.출퇴근길 느껴지는 날씨, 그날의 기분, 만난 사람들과의 일들을 일기나 시로 남기는걸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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