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시기
여름방학 놀며쉬며 뒹굴뒹굴
아침알람 다꺼두고 늦잠자유
작은텃밭 옥수수들 수확시기
아차차!! 생각났다 수학숙제
개학후에 안혼나려 숙제챙겨
긴가민가 개념공부 다시하고
머리밭에 수학모종 꾹꾹심어
상상속에 세어본다 수학수확
수학실력 확장시기 끝에만날
중간고사 기말고사 수확시기
농부들이 작물들을 수확하듯
이게되네 희망차다 수학문제
** 이 시를 쓰게 된 이야기**
2025.08.03.일요일 지금은 전 국민 쉼표찍기 극성수기!
7월에서 8월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방학기간이 있죠!
직장인들에게는 휴가철이기도 합니다!
올해 유독 저희 엄마께서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십니다. 암수술을 받은지 5년이 지나셔서 그런지
작년 12월에 왼치판정을 받으신 것을 기념이라도 하시듯, 텃밭에 옥수수를 엄청 많이 심으셨어요~
잘 자란 옥수수를 7월 중순넘어 수확했는데, 오늘도 엄마가 미리 삶아 둔 옥수수를 제게 따뜻하게 찜기에 데워 건네주시면서 "어때?? 맛있지!?"하시는거에요~
처음이 아니랍니다!
"맛있지"
"맛있어!!"
라는 말을 보름넘게 주고 받는 중인데, 엄마는 질리지도 않으시나봐요~
농사를 통해서 수확을 해냈다는 것이 즐거우신건지,
당신께서 노력으로 얻어낸 음식을 자식의 입에 넣어주시는것이 행복하신건지.. 어쩌면 둘 다겠죠?
그렇게 엄마표 옥수수를 먹다가 공부도 이런 원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수확해내는 기쁨을 얻게 해 주고싶어지는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