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표식이 새겨진 아이

눈물로 시작된 사랑, 그리고 수용

by 그리니 의 창가



태어나고 며칠이 지났을까.

선생님의 호출이 있었다.


"부모님 두 분 다 Rh+ 이신대…

아이는 Rh-네요.


이상하긴 하지만 아주 드물게 이런 경우도 있어요.

외국에선 더 흔하지만 우리나라에선 흔치 않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돌 지나고 다시 한번 검사해 보시고,

Rh- 혈액형 모임도 있으니 교류하시며 지내는 것도 괜찮을 거예요."

그 말을 덤덤히 듣고 조리원 방으로 돌아왔지만,

도착하자마자 나는 폭풍같이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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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고요한 공기 속에서 마음의 온도를 다시 살펴봅니다. 차가운 계절에도 따뜻함은 가장 가까운 곳에 머문다는 걸 글을 쓰며 배웁니다. 그 온기가 누군가의 하루에도 스며들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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