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울고 있을 때
내 아이가 학교생활을 한 지 3년째.
늘 웃는 얼굴로 등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학기 초 아이가 집에 와서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다.
“엄마, 우리 반에 친구들이 싫어하는 아이가 있어.
다른 반 친구들도 싫어하고, 선생님도 그 아이한테 자주 야단을 쳐.”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그 아이가 거짓말을 하고 욕을 하며, 폭력적인 행동을 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반 친구들은 모두 그 아이를 멀리했고,
주변 어른들도 “그 아이랑 어울리지 마” 하고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고 했다.
그렇게 ‘왕따’라는 이름이 새겨진 아이.
그 아이가 안쓰럽고, 안돼 보였다는 이유로
우리 아이는 친구가 되어주기로 마음먹었다.
처음엔 잘 지내는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내 아이의 얼굴빛은 점점 어두워졌고
머리와 배가 아프다며 결석일수가 60일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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