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눈 속에

by 그리니 의 창가



그대의 눈 속에
담긴 아픔이 무엇인지,


그대의 눈동자에
서린 고독이 무엇인지,


마음 한구석에
갇혀 있던 사연들이
어떤 무게였는지,


가슴 깊은 곳에
쌓여 있던 이야기가
얼마나 아팠는지,


그 모든 걸
하늘 위로 하나씩 올려드리고 싶고,
바다 위로 하나씩 흩어드리고 싶다.


당신의 깊게 파인
상처와 고뇌의 하루들을,


저 바람에 실어 보내
다시 웃는 얼굴로
그리게 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