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특수대학원 연구계획서, 면접준비 꿀팁
이제 본인의 희망 대학원을 마음속으로 정하셨나요? 모집요강을 자세히 보셨나요? 보통 연구계획서 양식은 학교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큰 틀이 비슷합니다.
진학의 동기 : 어떤 흥미로 인해 학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 대학원에 왜 진학을 하고 싶은지 간략하게 설명하며 관련된 코어 과목이 있다면 해당 코어 과목에 중요한 학점을 받았다는 것을 어필해도 좋습니다.
관련 분야 경험 (교육/직무) : 실무 경험을 설명해도 좋지만 접점이 없다면 억지로 과장하는 것보다는 실무와 이론의 상호 보완점을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는 프로젝트 경험을 해보았는데, 여기서 ~~을 느꼈습니다.”
전공분야에 대한 연구 경험 : 세부전공 분과를 구체적으로 언급해서 “☆☆이러한 주제로 연구하고 싶습니다” 라는 내용이 포함되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읽었던 논문이 있다면 관련 내용을 언급해도 좋습니다.(*특수 대학원은 랩실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랩실이 있는 곳은 해당 랩실에서 나온 논문을 미리 읽어보고 연구계획서에 녹인다면 자연스러운 어필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 ~~방법을 이용하여 **와 %%을 연계하여 ~~~을 하는 과정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를 포함 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르는 것을 너무 아는척하면 티가 난다는 것입니다.
졸업 후 희망 : 현업과 어떻게 연결시킬지, 연결시키지 않는다면 어떤 진로로 연결할지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합니다. 학업을 통한 현업과의 시너지를 강조하면 좋습니다.
기타 : 위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부분 중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있다면 작성하면 됩니다. 분량은 대부분 두 장 이내입니다. 제한된 분량에 자신의 강점을 강조하여 담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쓸 내용이 정 없다면 깔끔하게 한 페이지도 좋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주의할 점을 정리하면,
잘 모르는 것을 부풀리지 말기
문장을 길게 쓰지 말기
너무 솔직하게 부정적인 내용을 쓰지 말기
가급적 두괄식으로 문장 쓰기, 첫 문장 임팩트가 중요합니다. (자소서 작성할 때와 비슷합니다)
일반대학원은 면접에서 구술 고사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데이터 관련 최근 경향이나 이슈들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좋고, 논리적으로 풀어 내어 답변해야 합니다.
多:多, 1:多 (면접관) 학교마다 면접 형태가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자기소개, 지원 동기를 묻는 것이 공통되는 질문이고, 연구계획서에 작성한 관련 경험 또는 학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수학 능력, 프로그래밍 능력과 관련한 경험을 묻기도 합니다.
연구계획서에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경험을 작성했다면 해당 경험과 관련된 질문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면접은 대학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배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대학원을 키워드로 다양한 후기를 검색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