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한 명 또는 여러 명의 사람이 모여 만들어집니다. 회사가 사람으로 구성되는 한 인사(人事, HR) 업무는 1인 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기업에 존재합니다. 인사 업무는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비가시적이고 행정적 성격이 강하며,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가시적이고 전략적 성격이 강해집니다.
임원은 ‘회사의 주인’입니다. 임원은 회사의 주인으로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책임져야 하는 구성원입니다. 직원은 ‘회사의 주인 후보’입니다. 직원은 자신의 직간접 임금 이상의 가치를 만들며 회사의 주인으로 성장 가능한 구성원입니다. 임원과 직원은 지위, 권한, 역할, 책임, 보수, 고용관계 등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임원과 직원(근로자)의 가장 큰 차이는 ‘사용자의 지휘, 감독 여부’에 있습니다. 지휘, 감독은 업무 지시, 근태 관리 등 넓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인사 업무를 기준으로 보면 근태 관리, 업무 분장, 보고 체계 등의 적용을 받는다면 지휘, 감독을 받는 것으로 해석하면 쉽습니다. 직원은 지휘, 감독의 대상이 되지만 임원은 이러한 지휘, 감독에 있어서 자율성이 보장됩니다. (실제로는 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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