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에너지다.

키는 잊고, 에너지는 잊지 말것.

"키만 작을 뿐이다."

이 단순한 말 한마디는 생각보다 강력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들—공부, 일, 요리, 운동, 취미, 운전—모두 할 수 있다. 키는 그 어떤 것도 방해하지 않는다. 그 안에 ‘연애’도 포함된다.

그런데 유독 많은 키 작은 남자들이 연애를 힘들어한다. 그 이유를 거의 대부분 '내가 키가 작아서'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말하고 싶다. "그건 진짜 이유가 아니다."

나는 167cm다. 누가 봐도 작다. 가진 것도, 특별한 스펙도 없다. 하지만 20살 이후 연애 공백은 거의 없었다. 결혼도 잘했고, 지금도 잘 살고 있다. 키는 연애를 못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우리(키 작남)가 자주 하는 그 말, ‘키가 작아서 연애가 안 된다’는 건 사실 네 가지에 대한 변명일 뿐이다.

여자를 모르는 것에 대한 변명

여자에 대한 편견을 깨지 못하는 데서 오는 변명

연애에 서툰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변명

무엇보다 자신감이 없는 자신을 감추기 위한 변명


이 네 가지가 진짜 이유다. 키는 표면적인 핑계일 뿐이다.



바꿀 수 없다면, 잊어라.

키는 바꿀 수 없다. 키 높이 구두를 신어도, 깔창을 깔아도, 허리를 곧게 펴고 근육을 키워도 결국은 들통난다. 숨길 수 없는 사실이라면,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존재를 잊어버리는 것이다.

키를 잊는다는 건 단순히 '생각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것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키가 작다는 이유로 위축되지 않고, 눈치를 보지 않고, 행동을 움츠리지 않는 것. 바로 그게 핵심이다.

자신이 자신을 작은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순간, 세상도 그렇게 보지 않는다.

키를 잊으면, 당신은 '키 작은 남자'가 아니다. 그냥 남자다. 당신의 말투, 행동, 눈빛, 태도가 모두 그것을 증명하게 된다.

당신이 키에 대해 당당해지는 순간, 세상은 당신을 당당한 사람으로 기억한다.



사람들은 외형보다 에너지를 느낀다.

위축된 에너지는 불편함을 주고, 당당한 에너지는 호감을 만든다.

사람들은 당신이 키가 몇 cm인지 정확히 기억하지 않는다. 하지만 당신과 함께 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는 오래 기억한다.

예를 들어 보자. 당신이 키는 작지만 말투가 부드럽고, 말하는 내용이 재치 있고,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고,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며, 자신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사람들은 '작은 키'보다 '함께 있으면 편하고 매력적인 사람'으로 기억한다. 반대로 키가 아무리 커도, 항상 주눅 들어 있거나 말이 거칠고 불편하게 행동한다면 사람들은 가까이하고 싶지 않다. 바로 이게 ‘에너지’다.

외형은 눈으로 보이지만, 당신이 뿜어내는 분위기와 태도는 마음으로 느껴진다. 키는 눈에 보이지만, 당신이 풍기는 자신감과 여유, 따뜻함은 더 깊이 남는다.

그래서 말하는 거다.
“사람들은 외형보다 에너지를 느낀다.”

작은 키를 가진 우리에게 이 말은 희망이자 무기다. 키는 바꿀 수 없어도, 내가 풍기는 에너지는 내가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연애는 그 에너지의 교환이다. 키가 문제가 아니다.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문제다.

그러니 당장 비교를 멈춰라. 키 큰 남자 이야기를 꺼내지도 말고, 스스로를 키작남이라 칭하지도 말라. 농담이라도 자기 비하는 하지 마라. 당당함은 절대 우연히 생기지 않는다. 당신이 당신을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생겨나는 것이다.

자신을 그냥 '남자'로 받아들여라. 그녀에게 '작은 키의 누군가'가 아니라, '함께 있을 때 편하고 든든한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기사가 10년 전에 나왔다. 우린 경쟁력이 있다!!

https://www.ytn.co.kr/_ln/0103_201408291704122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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