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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미애 Jun 23. 2024

현시점 나의 The 5 Best Songs


지난 겨울부터 날씨가 더워지기 전까지, 늘 듣던 스티비 원더, 마이클 잭슨과 더불어 R&B, 소울처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장르를 많이 들었다. 대부분은 음악을 찾아듣기보다는 라디오나 추천곡 등을 통해 흘러나오는대로 이것저것 듣는 편이지만 그래도 가장 자주 찾아들었던 곡 top5를 기록해둔다. 한두달 뒤에 다시 선택하라면 아예 다른 리스트가 나오겠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나의 Best는 아래와 같다.




1. 스티비 원더 - For Once in My Life (1968)

(주절주절 적었던 지난 글 내용처럼) 스티비 원더의 하모니카 연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들어야하는 이유가 차고 넘치는 곡. 하모니카 때문에 스티비 원더의 미성이 하찮게(?) 느껴진달까?


(그런게 있을리 따위는 없지만) Favorite Playlist를 만든다면 아마도 죽을 때까지 영원히 빠지지 않을 그런 곡.


https://m.blog.naver.com/fulfpiction/223228305484





2. 빌리 프리스턴 - Nothing from Nothing (1974)

(예전에 썼던 글을 또 우려먹으며 간단히 코멘트) 과연 이런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https://m.blog.naver.com/fulfpiction/223259898753





3. 마이클 잭슨 - Love Never Felt So Good (2014)

어린시절부터 진짜 오랫동안 마이클 잭슨을 듣고 있는데, 뭐 MJ야 모든 곡이 좋긴하지만 ‘Smooth Criminal’처럼 예전에는 별로였다가 최근들어 좋은 곡이 있는가하면 예전만큼 자주 듣지 않는 곡도 있다. 그런데 ‘Love Never Felt So Good’은 처음들었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계속 좋은 곡. 오랫동안 계속 듣고 있는 그런 곡. 심지어는 버전 3개가 모두 다 좋다. 그저 내겐 완벽한 곡이란 말 밖에는….


https://m.blog.naver.com/fulfpiction/222888757375





4. 빌 위더스 - Lovely Day (1977)

기교를 덜어내고 담백하게 불러도 끝내주게 좋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빌 위더스의 보컬. 나는 옛날 가수들의 이런 클래식한 스타일이 듣기 좋더라.


뭐니뭐니해도 겨울에는 빌 위더스에요.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만나요.


https://m.blog.naver.com/fulfpiction/223262111741





5. 다프트 펑크 - Get Lucky (2013)

유일하게(?) 하루한곡에 올리지 않은 곡(언젠가는 올릴거란 그런 말입니다).


(지금도 자주 듣지만) 한때 열정적으로 다펑을 듣던 시기가 있었다. ‘Da Funk’, ‘One More Time’ 등 다프트 펑크하면 떠오르는 곡들이 많지만 그래도 나의 원픽은 ‘Get Lucky’. 쓰고나니 너무 뻔한 선택이네ㅋㅋㅋ


퍼렐 윌리엄스도 반갑지만 나일 로저스의 기타를 들을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주는 ’Get Lucky’.  그냥 좋다. 언제 어떤 무드에도 다 잘 어울리는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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