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가장 열심히 들은 팀을 뽑자면
지난번 ‘SISSOU’를 소개했던 Yogee New Waves.
그리고 오늘 소개할 Penthouse다. (앨범으로 꼽자면 아마도 펜트하우스의 <Laundry>를 가장 많이 듣지 않았을까?)
’일상을 조감 멋지게 수놓는 음악‘이라는 컨셉으로 활동하는 시티소울 밴드 Penthouse. 곡이나 앨범을 들어보면 딱 컨셉 그대로 과하게 시끄럽지 않은 적당히 신나고 경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2023년 7월 싱글로 발매 이후, 2024년 정규앨범 <Laundry>에 수록된 ‘夏に願いを’. 언제그랬냐는 듯이 더위도 여름도 다 지나가버려 ‘여름엔 소원을’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뒷북같지만 다시 날씨가 습하고 더워진 틈을 타 슬쩍 꺼내본다. 뒤늦은 더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夏に願いを(Wish upon the Summer)
작사: 大原拓真
작곡: 浪岡真太郎
[하루한곡]
300: 언니네 이발관 - 인생은 금물
301: Mamas Gun - Good Love
302: Green Day - Last Night on Earth
303: 헤이즈 - And July (Feat. DEAN, DJ Friz)
304: 김현철 - 횡계에서 돌아오는 저녁
305: almost monday - sunburn
306: 윤종신 - 고속도로 Romance
307: Yogee New Waves - SISSOU
308: 이현도 (D.O) - 곁에만 있어줘 (Feat. Ailee)
309: Penthouse - 夏に願いを(Wish upon the Sum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