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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Nov 05. 2016

영화 <자백>

간첩조작사건

영화 자백 

서울시 공무원 유우성씨의 간첩사건을 밝힌 다큐영화다. 

오빠를 따라 한국으로 오고 싶어 했던 동생 유기리씨는 한국에 입국하기 전에 공안에 붙잡힌다. 오빠 유우성은 중국국적으로 북한에 살았던 이들은 북한 국적이라고 속여서 한국으로 입국한다. 누이동생 유기리는 어려서부터 한국을 동경해왔다. 오빠를 따라 한국으로 입국을 시도하다가 중국국적인 것이 탄로난다. 공안은 이들이 간첩일수 있다고 의심하여 유기리에게 자백을 강요한다. 오빠가 간첩인 것을 자백하면 오빠와 함께 한국에서 살 수 있다고 회유를 한다. 한국에서 오빠와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에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허위자백을 한다. 이것이 불행의 단초가 된다. 

그동안 수많은 간첩사건들이 조작되고 민주화이후에 무죄를 받은 사람들의 명단이 올라온다. 

맨 마지막 자막은 이 영화제작을 위해 투자한 사람들의 명단이 나온다. 클로징은 

라는 자막이 큼지막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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