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불복종 운동

비폭력 저항

by 마음 자서전

《존 브라운을 위한 청원과 시민 불복종》 (헨리 데이비드 소로, 서경주 옮김, 지에이소프트, 2017, 190531)

시민 불복종은 마하트라 간디가 인도 독립을 위해 사용했던 방법이다. 간디는 무폭력, 무저항, 시민 불복종운동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간디의 시민불복종은 핸리 데이빗 소로가 쓴 《시민 불복종》에서 시작되었다. 소로는 세금을 안 내었다. 전쟁에 쓰려고 하는 부당한 세금은 낼 필요가 없다고 세금내기를 거부한 것이다. 그래서 감옥에 들어갔다. 당시에는 세금을 안 내면 감옥에 들어갔었다. 이를 본 친척 중 한 사람이 대신 세금을 내주어 나왔지만, 감옥에서 나온 후에 《시민불복종》이란 책을 썼다.


이 책은 톨스토이도 읽었다.

“말년의 톨스토이는 1896년 독일의 신비주의자 오이겐 하인리히 슈미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기는 우연히 이 책《시민불복종》을 접하였는데 소로가 비교적 덜 알려지긴 했지만, 그에게 무척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적고 있다. 《시민불복종》이 선보인 지 50여년이 지난 뒤 이 책을 읽은 톨스토이가 그토록 감명을 받은 것은 당시 러시아의 상황이 소로가 글을 썼던 때의 미국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142쪽

소로의 사상은 후에 간디에게도 크나 큰 영향을 미쳤다.

“나는 소로에게서 한 분의 위대한 스승을,

《시민불복종》에서 내가 추진하는 운동의 이름을 땄다.“ 147쪽


“악에 협조하지 않는 것은 선에 협조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의무다.” -마하트라 간디

협력이란 단지 정부가 여러분의 명예를 보호해주는 경우에 한해서만 의무인 것이며, 정부가 여러분의 명예를 보호해주기보다는 오히려 빼앗아갈 때는 협력하지 않는 것 또한 의무인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협력주의의 가르침입니다.“ 151쪽


인간은 정의롭지 않은 법에 복종하기를 거부할 도덕적 책임이 있다. - 마틴 루터 킹 목사 154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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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리 데이비드 소로우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다. 아버지가 연필공장을 했지만 공장 인수를 마다하고, 노동이 가장 정직한 직업이라며, 월든 호수에서 농사를 짓고, 측량을 해주면서 보내기도 했다.

그가 쓴 《월든》은 법정스님이 가장 아끼는 애서(愛書)였다고 한다.


오바마 대통령이 가장 존경하는 에머슨과 절친이다. 소로우가 살던 콩코드에는 《작은 아씨》의 루이자 메이 올컷, 《주홍 글씨》의 너대니얼 호손과 미국 독립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이 같은 동네에 살았다고 한다. 큰 교회 목사였던 에머슨은 초월주의 클럽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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