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감정수업》
《아들러의 감정수업》 (게리 D. 맥케이⦁돈 딩크마이어, 김유광 옮김, 시목, 2017, 190622)
내 감정을 나도 모를 때가 있다. 감정을 잘 알고 싶어 읽었다. 이 책을 통해 감정을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었다. 감정은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도 기쁜 일이 있는 것도,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아무리 기쁜 일이 있어도 기쁜 기색을 숨길 때가 있다. 기쁘다고 표현하는 것이 자신에게 불리하다고 생각될 때는 기쁨을 표현하지 않는다. 반면에 조금 기뻐도 내가 기쁨을 표현하는 게 나에게 유익이 된다고 생각되면 크게 기뻐한다.
아들러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감정에는 저마다의 목적이 있고, 우리는 그것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스트레스가 많다. 이를 어떻게 줄이는가는 현대인의 과제이다. 아들러는 다음과 같은 해법을 내놓는다.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과거에 집착하고 오지 않은 미래를 생각하면 할수록 스트레스만 늘어날 뿐이다. 당신의 관점에 의해 해석된 현실이 아니라, 지금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상황을 현실적으로 해석하면 스트레스는 없어지거나 줄어든다.” 233
자기를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건 자기대화이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
- 내 일은 내가 결정한다.
- 나 자신을 믿는다.
- 나는 책임감이 있다.
- 나는 내 감정에 책임이 있다.
- 나 자신이 마음에 든다.
- 어떤 상황에서도 나는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다.
- 내 전망은 밝다.
- 충분히 대비하겠다.
- 나는 능력이 있다.
- 나는 할 수 있다.
- 나는 결정하면 바로 실행한다.
감정을 공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