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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Dec 16. 2022

너로 살아

명언 테라피 10


고독과 친구는 번갈아 가면서 온다. 고독은 우리가 친구에게 지쳤을 때 홀로 있음으로써 위안을 받고, 혼자 있음에 지쳤을 때 대화로 위로받게 한다. 즉, 하나가 다른 하나를 치유한다. 자기의 시간을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보다 비참한 사람은 없다. - 세네카, 1세기경 고대 로마제국의 철학자.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좋은 점은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고, 불편한 점은 어울림에 끼기 위해 내가 하기 싫어도 어울림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회에 끼기 위해서는 고독 가운데 자아정체성을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나는 누구인가?’를 물어야 합니다. 스스로 이런 질문을 하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합니다. 자기만의 시간을 써서 자기와 대화할 때가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인간은 사회적 평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지를 명확히 하기 위해서도 나를 돌아봅니다.

     

 대만의 동양학자 난화이진(南懷瑾) “심신 수양은 인간 됨의 근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심신 수양을 달성하지 못하면 성공을 했어도 그 사람에게 보탬이 되지 못하고, 성공하지 못해도 자기를 바르게 수양한 사람은 선을 행하고 해악을 저지르지 않습니다.      


너로 살아.     

너 답고,

참되고, 

진실하게.     

이는

너를 아끼고

사랑하는 길이야. 

     

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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