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정신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인의 정신문화》를 읽었다. 《조선일보》에 논설위원으로 인기가 있었던 이규태 위원이 쓴 책이다. 그는 책도 많이 써서 140여 권의 저서가 있다. 책이 흥미가 있는데도 오늘은 다른 날과 달리 집중력이 떨어져서 진도가 안 나간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다.
‘오전에만 책을 읽고 점심을 먹자. 그리고 오후에도 이 상태면 영화를 보러 가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점심을 먹고 책을 읽는 데 오전보다는 나아졌다. 그렇다고 베스트 컨디션은 아니다. 그럭저럭 책을 읽었다. 저녁때까지 책을 읽고 집으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6시에 나가려고 했다. 그래도 배가 출출해 저녁을 먹고 나니 또 책을 읽었다. 결국, 도서관 마감 시간인 9시까지 책을 읽고 왔다. 오늘 책을 읽을 때의 몰입도는 80퍼센트 밖에 안 되었다.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아침 9시부터 저녁 9까지 독서를 한 나는 끈기가 있구나!’라고 나를 칭찬한다. 0306.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