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면 책을 펴봐
‘한국인의 정신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들었다. 국회도서관엘 갔다. 도서관에서 한국인의 정신을 검색해서 책을 몇 권 대출받았다. 그중에 한 권을 집중해서 읽었다. 《한국인의 성격》이란 책이다. 나온 지는 좀 오래되었다. 1984년에 한국정신문화원에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2파트로 되어 있다. 나는 <한국인 성격의 심리학적 고찰>란 파트를 깊이 읽었다.
서울대학교 정신의학과 이부영 교수가 저자이다. 이부영 교수는 융 학파의 분석심리학과 정신요법을 국내에 첫 도입한 개척자로, 문화와 정신건강의 상호관계를 파헤친 '문화정신의학'을 통해 한국과 동양의 의학 역사 연구에 기여하였다.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융연구소 연수과정을 수료(1966)하며 융학파 분석가 자격을 취득하고 국제분석심리학회 정회원이 됐다. 독일·스위스 등 각지 정신병원에서 수련·근무했다.
나는 궁금하면 궁금증이 해소될 때까지 알아보는 편이다. 궁금하면 책을 펴봐! 그런 나는 ‘제대로 하고 있다’라고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