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사람들의 일자리는 점점 사라진다.
‘일하는 사람 5명 중 1명이 사라지는 시대‘
이 시대에 알맞은 생존 방식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감정, 사고 등을 개발해야 한다.
특히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다. 모든 것이 기계화되고, 컴퓨터와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인간과의 소통은 쉽지 않아진다. 오프라인에서의 접촉이 멀어지게 된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더 이상 욕망하지 않는다. 작은 것에 만족하며 사는 이들을 ‘득도하다’, ‘깨달음을 얻다’는 뜻의 ‘사토리’세대라고 부른다. 사토리 세대는 1980년대 중반 이후에 태어나 불황속에 자라온 20~30대 청년들이다. 이들은 소비에는 관심이 없고, 필요 이상의 돈을 벌겠다는 의욕도 없다. 연애나 결혼도 하지 않으며, 실제 친구보다 온라인 친구를 더 친밀하게 여긴다. 지금 일본에서는 열정이 사라진 사토리 세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사토리 세대는 돈 쓰는 걸 싫어한다고 해서 ‘소비혐오 세대’라고도 불린다. 74
앞으로는 안정된 직업을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 같다. 한국은 창업시장에 어려움이 많다. 창업하여 실패를 하면 매우 어려운 환경으로 내몰린다. 때문에 안정된 직종인 공무원을 원한다. 세계적인 투자가인 조지 소로스는 ‘젊은이들이 도전하지 않는 나라에선 희망이 없다’고 말한다. 핀란드는 실패를 공유하고 다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핀란드는 ‘실패의 날Day for Failure’이 있을 정도로 실패의 가치를 아는 사회다. 매년 10월 13일, 핀란드에서는 실패 경험을 공유하고 타인의 실패를 축하해준다. 모든 성공 뒤에는 수많은 실패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제정된 날이다.
핀란드의 이런 실패를 용납하고 독려하는 사회 분위기에서 세계적인 히트작 ‘앵그리버드’도 나왔다. 모바일 게임업체 로비오가 51번이나 되는 실패 경험을 쌓지 않았다면 ‘앵그리버드’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또한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을 개발한 슈퍼셀은 실패한 팀이나 직원에게 실패 축하 파티를 열어주는 전통이 있다. ‘실패를 안 한다는 것은 결국 모험을 안 하는 것’이라는 기업정신에서 비롯된 전통이다.
이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핀란드는 현재 세계에서 창업이 가장 활발한 나라가 됐다. 86
이 책에는 앞으로 사라질 직업을 소개한다. 앞으로 47%의 직업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은 다음과 같다.
텔레마케터, 회계사, 세무사, 은행원, 약사, 요리사, 제빵사, 부동산중개사, 버스기사, 택시기사, 이발사, 동물 사육사, 스포츠 심판, 모델, 웨이터, 도서관 사서, 보험판매원, 정육업자, 경비보안요원, 항해사, 인쇄업자, 목수, 우편배달부, 치위생사, 원자력기술자, 운송업자 ---.
위에 언급된 직업들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20년 안에 사라질 가능성이 높은 직업들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칼 베데딕트 프레이와 마이믈 오스본은 2013년 700여개의 직업을 분석해 <고용의 미래: 우리의 일자리는 컴퓨터화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충격적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두 교수는 702개의 직업 가운데 47%의 일자리가 컴퓨터화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고 밝혔다. 102-3
우리나라는 재벌이 독점적으로 경제를 이끌고 있다. 반면에 일본은 모두 같이 살길을 찾고자 했다. 즉 내적 성숙을 이루는 방식이다. 스웨덴은 사회시스템과 구조를 바꿔나갈 수 있는 사회적 합의에 있다고 했다.
‘저성장의 위기에서 일본은 1등 밀어주기가 아닌 모두가 같이 살길을 찾고자 했다. 외적성장보다는 내적성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노력했고, 미니면세점은 그 모색의 일환이었다.’ 166
‘스웨덴이 저성장의 시대에 맞는 해법을 찾아 사회 시스템과 구조를 바꿔나갈 수 있었던 점은 사회적 합의에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사회가 흔들지자 스웨던 국민들은 모두가 한발씩 물러섰다. 기업과 노조, 청년세대와 노인세데, 농촌과 도시가 모두 사회전체의 공공선을 위해 양보하고 타협했다. 이 힘으로 스웨덴은 세계가 부러워할 복지제도를 유지하면서도 저성장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스웨덴과 이탈리아를 가른 차이다.’ 171
문재인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읽은 책이 《명견만리》이다. 이 책은 모두 3권으로 되어 있다. 방송이 계속되면 책도 속편이 계속나올 것이다.
미래를 알아보는데 좋은 책이다. KBS에서 방송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었다.
티비는 시간 맞춰서 봐야 하는 데 그러지기 쉽지 않았다. 또 같은 내용이라도 티비로 볼 때보다 더 깊이 있게 기억에 남을 수 있다.
한국은 북한과 협력해야 앞으로 발전할 수 있다. 통일이 되면 급속하게 강대국으로 오를 것 같다. 통일을 위해 작은 씨앗이라도 뿌려야 한다.
이 책은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등으로 구성되었다. 의료 중에서는 치매환자가 급속히 증가한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은 매일 바뀌고 있는데 우리는 매일 같은 패턴으로 살고 있다. 이러다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일이 찾아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 인기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