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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 자서전 Sep 15. 2016

유아가 행복해지는 세 가지 원칙 2.


유아가 행복해지는 세 가지 원칙 2.

     

2. 아이가 부모에게 빚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이가 부모에게 아무것도 빚지지 않았다."라는 말에 마음이 불편해지는 부모도 있을 것이다. 그런 부모일수록 늘 "내가 저 아이를 키우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나는 아이를 위해 모든 걸 희생했어. 돈은 또 얼마나 많이 들었다고!" 라는 말이나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자. 부모한테 제발 좀 나를 낳아 달라고 사정하고 부탁한 아이는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그러니 제발 아이를 키우면서 계산기를 두드리지 말자.

아이를 키울 때는 그저 모든 것을 무조건적으로 줘야 한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알려줘야 할 것은 다른 사람의 바람과 욕구를 세심하게 헤아릴 줄 아는 배려심이다.

《엄마가 모르는 아이의 발달 단계》 (린다 블래어, 김세영 옮김, 2012. 독서일 2014. 11. 11)

     

# 부모로서 자녀가 잘 자라준 것에 감사하라. 아이는 하나의 독립된 존재이다. 나에게 종속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잊지 말자. 종속된 존재로 키우면 아이의 자존감은 떨어지게 된다.

종속된 존재로 양육방법은 일시적으론 편한 것 같지만, 자녀의 앞날을 생각하면 가장 어리석은 양육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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